[주일 설교] 살면서 가장 힘써야 할 일(200927)
본문 : 롬 14:17-19
설교 : 블루라이트 강남교회 이성준 목사
[1] 성경 본문
로마서 14장
17절.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18절.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19절.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
[2] 묵상
로마서 14장
17절
- 코로나로 힘든 시기다. 이번 2차 재난지원금의 대상이 된 분들 특히 그렇다. IMF 때는 이런 것을 알기 어려운 나이였고, 금융위기 때는 군대에 있었으니 내가 겪은 사회의 위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나보다는 주변에 그런 분들이 많다. 이런 때 의와 평강, 희락(기쁨) 으로 살 수 있을까?
- 그런데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단번에 이해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내일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처럼, 성령 안에서 있어보자! 그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하나님의 나라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정말 알 수 있지 않겠는가?
19절
- 그런데 덕을 세우는 일을 '서로' 한다고 한다. 왜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할까? 목사님은 공동체의 화평이 서로 사랑하고 연합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회복과도 연관이 있는 듯 하다(잠시 화장실을 다녀온느 바람에 좀 놓쳤다)
- 요즘 나의 고민은, 언택트 시대에 교회라는 공간에도 모이지 못하는 만큼, 전도와 예배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리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어떻게 공동체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