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설교] 사랑! 어리석음과 넉넉함에 대하여(201004)

묵상록

황로 2020. 10. 4. 15:04

본문 : 고전 13:4-7

설교 : 블루라이트 강남교회 송창근 목사

[1] 성경 본문

고린도전서 13장

4절.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절.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절.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절.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2] 묵상

4절

- 사랑으로 유명한 본문이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운 장이기도 하다.

5절

- 추석 때 가족과 함께 있으면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봤는데, 인상적이었던 것은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모습이었다. 내가 보기에는 분명 둘 사이가 좋은데, 문제는 표현, 그러니까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

- 무뚝뚝한 사람들이 종종 그런 오해를 사는데, 마음은 사랑이 가득하지만 태도가 오해를 사는 모습으로 보이니 그 진심이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다.

- 사랑이 마음에 가득하다면, 그것을 겉으로, 행동으로, 태도로 드러내야 상대방도 알 수 있을 것이다.

7절

- 참고 믿고, 기대하고 견디는 것을 관계 속에서 한다는 것이 쉬울까? 어렵다. 남은 말할 것도 없고, 가족끼리도 잘 안될 것이다.

- 그래서 너 참고, 한 번 더 믿고, 견디는 사랑의 방향으로 관계를 만들어가고, 그 방향으로 사랑의 힘이 발생할 때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목사님은 이야기 하셨다. 그것이 열매가 되고.

- 그러나 요즘 같은 때, 이런 관계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더 강조되는 것이 아닐까. 그러나 변함없는 하나님의 그 사랑을 묵상해보자. 그 사랑이 우리 삶에 나타나도록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