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방문했던 국립생태원에는 4시쯤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입장이 5시~ 5시30분 이다 보니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8월 중순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왔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람이 많지 않은 것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장도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이 곳도 걸으며 관람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한 거리를 걸을 것을 고려해 신발 등을 착용하고 오셔야 합니다. 이 곳에서 일정을 마치고, 장항읍에 사는 친척분의 집으로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수도권에 살며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에 있다 오랜만에 한적한 곳에 오니 기분이 참 묘했습니다. 이런 곳의 경제는 어떻게 돌아가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사람 사는 곳이 다 비슷하겠지만, 중앙에서 사람 사는 모습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살았다보니 이런 ..